'2026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 개최…38개 우수 정책 시상
우수 제안 2건 첨단기술 융합실증사업 연계…정책 반영 가능성 집중 검증
이 시장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상상에서 끝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특히 시는 우수 정책 제안에 대해 현장 실증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등 청년 참여형 정책 혁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6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시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공모전 참가 청년, 김석중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역 대학 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미래정책과 미래혁신, 미래비전 등 3개 분야에서 선정된 38개 우수 정책 제안팀에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4년 동안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하면서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력과 상상력이라는 점을 늘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관찰과 미래를 향한 상상력이 삼성전자가 약 1000조~1200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용인은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용인은 고용과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청년들도 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정책은 용인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소중한 자산이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상상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래정책 13건, 미래혁신 12건, 미래비전 13건 등 모두 38개 팀이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대학별로는 단국대학교 13개 팀, 한국외국어대학교 13개 팀, 강남대학교 6개 팀, 용인대학교 3개 팀, 지역 청년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일부 우수 제안은 실제 행정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단계에 들어간다.
'잇용팀'이 제안한 '용인 무형유산 실감형 전승 교육 콘텐츠 구축사업'과 용인대학교 '조아용팀'의 '용인 바로찾아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기술 융합실증사업'과 연계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청년의 상상력, 용인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청년 참여형 정책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민·관 협력 기반의 숙의 공론장과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했다.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관련 부서와 지역 대학 교수진,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관광협의회 등 전문가들도 정책 검토와 자문에 참여해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확대하고 실증사업과 연계한 정책 실현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과 함께 미래도시 용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