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 적극 지원할 것”
시민 물놀이시설 이용료 40% 감면…올해 이용객 7694명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 넘어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가요제서 복지 비전 제시…장애인회관·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강조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양지읍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데 이어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가요제’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청소년수련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들과 수련원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 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1996년 개원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용인과 인근 지역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시설로 훌륭한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청소년들이 시 곳곳의 청소년시설에서 꿈과 행복을 키워가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름을 활용해 참석자들과 함께 “용인 청소년 조아용!”을 외치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이 시장이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라고 선창하자 참석자들은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라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후 물놀이장을 둘러보며 가족 단위 이용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무더위를 피해 수련원을 찾은 시민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여름을 씩씩하게 잘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들이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수영장과 썰매장 이용료를 40% 감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족 탈의실과 선베드 20개, 그늘 쉼터 등을 설치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7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기준 이용객은 7694명으로 지난해 36일 동안 방문한 6482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이 70m의 물썰매 에버슬라이드와 대형·영유아 물놀이장, 체험 부스, 푸드존을 운영했으며 지역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의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가요제에 참석해 “장애의 벽을 허물어야 용인을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종완·박은영·손원근·안정동·이관춘 씨 등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장애는 어느 날 갑자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만큼 비장애인도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 공감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2028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애인회관과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구상도 밝혔다.
이 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체육복지 증진은 물론 150만 용인광역시의 기틀을 닦는 데 필요한 시설”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끼를 선보였으며 이 시장은 참가자들의 공연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내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