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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산사태 피해 거제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6-08-18 15:37

대피소 거주 이재민 위한 임시주거용 칸막이·구호키트·생수 등

희망브리지, 산사태 피해 거제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대피한 거제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7일부터 거제 이재민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남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거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물품은 일시구호키트 336세트와 임시주거시설용 쉘터·바닥 매트 100동이다. 생수 1만3440병과 간식류 5732점도 전달했다. SK하이닉스와 한국토지주택공사, KB국민은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BGF리테일, 롯데마트 등이 물품을 후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자체와 후원기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파악하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기관이다. 협회에 따르면 설립 이후 재난 피해 현장에 전달한 성금은 1조7000억원, 구호물품은 7000만점 이상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지자체와 후원기업 등과 협력해 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자원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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