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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슈퍼SOL중금리대출' 출시…최대 2000만원 한도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20 15:24

/신한은행
/신한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신한은행이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비대면 중금리 대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슈퍼SOL중금리대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슈퍼SOL중금리대출은 외부 신용평점(NICE 또는 KCB) 하위 50%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제공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5.5% ~ 6.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36개월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채택했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1.4%포인트(p)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신한카드 이용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9%p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연 0.5%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해 도입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 주부 등 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객도 심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 출시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6월 발표한 '포용금융 2.0 ON' 프로젝트에서 예고한 중저신용자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 온 그룹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은 '신한 슈퍼SOL'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대출을 슈퍼SOL중금리대출로 갈아타는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충분한 평가가 어려웠던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까지 금융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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