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일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 관계자들과 만나 고척스카이돔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은 프로야구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와 시상식 등 대형 행사가 연중 이어지는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1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규모 관람객이 경기와 행사 때마다 고척동 일대에 집중되는 만큼 시설 운영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고척돔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 유치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의 방문객을 시설 내부에 머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상권과 지역 행사로 연결하는 방안을 찾는다.
오는 28일에는 고척돔 광장에서 고척1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과 지역 주민 간 협의체 구성이 구체화될 경우 앞으로 지역 행사와 상권 활성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연계한 상생 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진규 돔경기장운영처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유치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주 의원은 "고척스카이돔은 단순한 대형 스포츠 시설을 넘어 고척동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