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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9월 1일·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 비대면 특강 진행

김신 기자

입력 2026-08-21 11:49

양성평등주간 맞아 문화예술분야 비대면 특강 개최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_2026년 상반기ⓒ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_2026년 상반기ⓒ한국예술인복지재단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을 9월 1일과 3일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요 과정으로 다뤄왔다. 이번 특강은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문화예술 현장의 인식 제고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강사진으로는 재단이 양성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가 참여한다. 최서윤 강사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패널 활동과 경향신문, 웹툰가이드 칼럼 연재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기환 강사는 연세예술원 영화과 겸임교수로 극영화와 드라마 각본 집필, 연출 등 현장 제작 경험을 갖추고 있다.

강사진은 현장 경험과 교육 이력을 토대로 예술계 환경을 반영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분석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인 9월 1일에는 분야 공통 과정인 「대응보다 예방: 안전한 예술 현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을 통해 예방 중심의 현장 조성 실천 방안을 다룬다. 2회차인 9월 3일에는 콘텐츠 분야 대상 강좌인 「평등한 세상, 동등한 우리」를 진행하며, 영화·드라마 제작 현장 내 성평등 관계 구축과 경계 설정 방안을 다룬다.

각 강좌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90분간 운영되며 개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8월 28일까지 재단 온라인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5년 이후 재단의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 누적 이수자는 30만 명을 상회했다. 재단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포함해 계약, 저작권, 예술인권리보장법 등 분야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정용욱 대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예술 현장에서도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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