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사회

수원의 여름밤, 음악과 축제로 물든다…잔디밭 음악회·화성문화제 예매 시작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24 08:25

28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서 시민 싱어롱…가수 이적 특별출연
수원판타지 야조·선유몽 등 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 예약 개시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Sing-along)’ 홍보물. /수원시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Sing-along)’ 홍보물.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음악가가 함께 노래하는 한여름 밤의 야외 공연을 선보이고 가을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의 관람권 예약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Sing-along)’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과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르고 관객도 노래에 참여하는 시민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합창과 솔로, 중창, 듀엣 무대를 넘나들며 뮤지컬 넘버와 팝 명곡으로 구성한 갈라쇼를 선보인다.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민합창단 위싱어즈’도 무대에 올라 시원한 여름 가요를 들려준다.

◇이적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싱어롱’

올해 잔디밭 음악회의 핵심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싱어롱’으로 관객들이 공연자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여름밤 잔디밭을 거대한 화합의 무대로 완성한다.

시민이 공연의 한 장면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하얀색 상의를 권장 옷차림으로 정했으며 관객들이 하얀색 옷을 입고 잔디밭을 채우면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미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공연은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와 현대무용팀 ‘오빗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웅장한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가수 이적도 특별 출연해 ‘다행이다’, ‘말하는 대로’, ‘하늘을 달리다’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대표곡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잔디밭 음악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는 수원시립합창단의 대표 기획 공연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잔디밭에서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선유몽 공연 모습. /수원시
지난해 선유몽 공연 모습. /수원시
◇‘수원판타지 야조·선유몽’ 관람권 예약

시는 가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요 유료 프로그램 관람권 예약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 야조’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연무대에서 펼쳐지며 정조 시대 야간 군사훈련인 야조를 모티브로 기마무예와 군무, 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미디어 매핑을 비롯한 현대 무대 기술을 결합한 실경공연이고 관람석은 1500여 석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용연에서 열리며 용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꿈을 물과 빛, 음악으로 표현하고 관람석은 100석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이 밖에도 ‘별시날’과 ‘양로연’ 등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4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곳곳에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해 수원화성문화제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