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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장 직후 1%대 하락…삼성전자 5.60% 급락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24 09:43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등 대형주 약세와 외인·기관의 매도세에 개장 직후 1%대 하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13포인트(1.10%) 내린 6836.8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1.88포인트(0.46%) 하락한 6881.07에 개장했다.

개인은 748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5884억원, 23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60% 하락한 26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21일 장 마감 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인 약 90조~110조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2% 오른 175만800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95%), 삼성바이오로직스(1.29%)는 올랐고 삼성전자우(-7.78%), SK스퀘어(-1.15%), 현대차(-0.12%), 삼성생명(-5.78%), 삼성물산(-5.82%)는 내렸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주주환원 발표에도 삼성전자가 장 마감 후 하락하다 보니 SK하이닉스 대비 약한 주주환원 강도, 재료 소멸에 따른 셀온 등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수급 변동성은 높아지겠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이익 성장이 만들어내는 현금 흐름을 주주가치로 전환시키는 구조가 강화됐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경 원·달러 환율은 138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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