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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보험료·대출이자 납입 유예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24 11:10

동양생명 본사 전경./동양생명
동양생명 본사 전경./동양생명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동양생명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보험료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유예, 보험금 신속지급 등 특별금융지원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양생명의 보험계약 또는 대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고객 중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다.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자에게는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유예기간 중 납입하지 않은 보험료는 유예기간이 끝난 뒤 분할 또는 일시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출 고객을 위한 금융 부담 완화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 대책도 마련했다. 보험계약대출 이용 고객의 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일반 대출 고객에 대해서도 이자 납부와 대출 만기를 유예한다. 아울러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전담 심사자를 지정해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지원 신청은 지자체 서류를 갖춰 온·오프라인 채널로 접수할 수 있다. 희망 고객은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전용 웹메일이나 가까운 동양생명 지점 및 고객플라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이번 금융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과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금융회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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