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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인그룹, 호텔 포코 성수에 테마형 객실 ‘아트스테이’ 선보여

김신 기자

입력 2026-08-25 10:15

▲호텔 포코 성수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호텔 포코 성수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아트스테이 플랫폼 다이브인(DIVE IN) 운영사 ㈜다이브인그룹이 호텔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IP 룸’ 사업을 전개한다. 다이브인그룹은 서울 성수동 소재 호텔 포코 성수에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오픈하고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 기반의 객실 상품을 출시했다.

호텔 포코 성수의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9개 도시를 주제로 기획된 9개 전용 객실로 구성됐다. 개별 객실마다 도시별 문화적 요소를 시각화한 인테리어와 전용 아트워크를 배치해 독립적인 공간 디자인을 갖췄다.

해당 사업은 다이브인그룹이 개발한 ‘IP 룸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실행된다. 아티스트와 브랜드 IP 섭외를 시작으로 공간 인테리어, 작품 설치, 전용 콘텐츠 기획, 투숙객 경험 설계 및 유지관리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한다.

다이브인그룹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예술분야 성장도약(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보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해외 네트워크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호텔 객실을 일회성 팝업 공간이 아닌 상설 운영 가능한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호텔 측에는 차별화된 숙박 상품을 제공하고, IP 보유자에게는 공간 기반의 오프라인 확장 경로를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코오롱호텔 경주,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해운대, 호텔 카푸치노에 이은 코오롱 계열 호텔과의 4번째 제휴 사업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위치한 호텔 포코 성수는 지역 내 상권 및 문화 팝업 공간과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는 “호텔을 단순히 숙박하는 곳이 아니라 각 도시의 예술과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다이브인의 목표”라며 “이번 성수 아트스테이를 시작으로 호텔과 IP가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의 호텔들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과 호텔의 정체성에 맞는 로컬·글로벌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를 발굴하고, 콘텐츠 개발에서 운영·마케팅·판매까지 연결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브인그룹은 이번 성수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국내외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예술 IP 연계 숙박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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