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인상 속 보수적 응찰 확산...낙찰가 외 이자·인수비용 합산한 '총비용' 산출 중요
매각물건명세서·등기부등본 등 AI 분석 통해 선순위 임차인 대항력 및 적정 입찰가 제시
![[사진 : 요이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020940080779809aeda6993417521136223.jpg&nmt=30)
금융권에서는 일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출을 통해 잔금을 납부하는 경매 시장의 특성상,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감정가를 웃도는 고가 낙찰이 줄고 응찰자들이 자금 계획에 맞춰 신중하게 입찰가를 산정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출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담보 부동산이 법원경매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경매 물건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매수 희망자의 선택지는 확대됐으나,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이 섞여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항력을 갖춘 선순위 임차인이 존재할 경우 낙찰자가 보증금을 추가로 인수해야 하거나 말소되지 않는 권리가 남을 수 있어 낙찰가 외에 부대비용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일수록 감정평가액과 현장 시세, 인수 권리 여부를 복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입찰가를 도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달 비용이 증가한 만큼 단순 낙찰가가 아닌 금융이자 및 추가 인수 금액을 반영한 '총비용'을 산출해야 손실을 피할 수 있다.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초보 응찰자는 금리 변동성을 감안한 상환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러한 판단을 돕기 위해 요이땅은 법원 매각물건명세서와 현황조사서 등 공적 서류를 정밀 분석해 인수 대상 권리, 선순위 임차인의 대항력 여부, 예상 적정 입찰가 범위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등기부등본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서류는 자체 AI 상담 서비스인 ‘요이봇’에 업로드해 심층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요이땅 관계자는 "대출 비용이 늘어나는 시기일수록 무리한 고가 낙찰을 지양하고 자금 계획에 맞춘 정확한 권리분석과 적정가 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