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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간짜장·유니짜장 냉동 소스 출시…중식 HMR 확대

입력 2026-09-03 08:20

불맛 살린 ‘냉동 소스’로 맛·식감 차별화

면사랑, 중식 냉동 소스 2종(유니짜장·간짜장)과 중화면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면사랑)
면사랑, 중식 냉동 소스 2종(유니짜장·간짜장)과 중화면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면사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면사랑이 간짜장과 유니짜장 냉동 소스를 출시하고 중화면을 포함한 중식 가정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정에서 조리하는 외식 메뉴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외식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8% 올랐다. 식품업계는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자 짜장면과 탕수육, 딤섬 등 중식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면사랑이 내놓은 냉동 중식 소스는 '간짜장'과 '유니짜장' 2종이다. 레토르트 살균 과정 대신 조리 후 냉동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무쇠솥에서 춘장과 재료를 볶아 소스를 만들었다. 간짜장 소스는 양파 함유량을 47%로 구성하고 돼지고기와 춘장을 함께 사용했다. 유니짜장 소스에는 잘게 다진 양파와 돼지고기를 넣었다.

냉동 중화면에는 면사랑의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공법을 적용했다. 수분을 더한 면을 숙성한 뒤 반복해서 압연하는 방식이다. 삶은 면을 급속 냉동해 별도 해동 과정 없이 약 1분 만에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소스와 면은 각각 1인분 단위로 포장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메뉴가 한식이나 단순 조리식에서 다양한 외식 메뉴로 확대되면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과 품질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가격과 조리 편의성뿐 아니라 원재료와 조리 방식 등 외식 메뉴의 특성을 어떻게 구현하는지도 제품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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