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긴급지원부터 사후 ‘지속돌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 가동

희망브리지는 모자가정과 여성 1인 가구, 여성 독거노인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가구에는 구호금 50만 원과 물품구입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불과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도 제공한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총 226가구를 지원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화재 피해 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한화손보가 후원하고 희망브리지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후 지원도 병행한다. 희망브리지는 기존 226가구와 올해 신규 20가구를 합친 246가구 가운데 추가 돌봄이 필요한 9가구를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가구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지속돌봄 대상 가구가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금전·카드 지원과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화재 피해 여성가정은 주거 공간 피해에 따른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한화손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피해 가구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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