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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컨소시엄, 부천대장에 548가구 공공분양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03 11:10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3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서 전용 59~84㎡로 구성된 공공분양 아파트 548가구가 오는 10월 공급된다.

LH와 남광토건 컨소시엄은 부천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A·59B·59C·74A·84A㎡ 총 548가구로 조성된다. 시행은 LH·남광토건 컨소시엄, 시공은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는 대장홍대선 대장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에서 서울 강서·양천구를 거쳐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1km, 12개 정거장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 투시도/남광토건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 투시도/남광토건
GTX-D와 S-BRT 등 추가 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GTX-D는 인천공항에서 부천대장을 거쳐 강남 방면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S-BRT는 부천종합운동장역과 김포공항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배후 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인근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SK그룹과 DN솔루션즈 등이 연구개발 시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대장지구 약 13만7000㎡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연구개발 인력 약 3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도 약 1만4334㎡ 부지에 2400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센터를 짓고 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단지 주변에 계획돼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쇼핑·문화·공원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수변 산책로와 공원, 녹지축 등이 계획돼 있다.

부천지역 공공분양 단지에는 앞선 청약에서도 수요가 몰렸다. 지난 7월 본청약을 진행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570가구 모집에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 최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대장지구에서 지난해 공급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도 A7블록과 A8블록에서 각각 121대 1,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블록 청약에는 모두 4만3000여명이 신청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역곡지구에서 확인된 브랜드 신뢰도가 이번 단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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