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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HLB제넥스와 MOU…특수효소·바이오 글로벌 인허가 '맞손'

입력 2026-09-16 22:12

- 지난 15일 협약식 진행…산업 현장 노하우와 대학의 정책 분석 전문성 연계
- 특수 효소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인허가 전략 수립 및 규제 대응 협력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이 특수 효소 기업 HLB제넥스와 손잡고 바이오·식품·의료제품 분야의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 기반 산학협력에 나선다.
동국대-HLB제넥스,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 김승용 동국대학교 대학원장. (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HLB제넥스,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 김승용 동국대학교 대학원장. (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HLB제넥스(대표 김의중·김도연)와 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허가·상용화 전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용 동국대 대학원장과 권경희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장,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점차 까다로워지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산업 현장의 기술·사업화 경험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특수 효소 및 바이오 소재의 국내외 인허가 전략 수립 및 규제 대응 자문 ▲글로벌 규제 동향 및 해외 인허가 사례 공유 ▲제품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전략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 및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의 학문적 인프라가 기업의 실무 현장에 직접 적용된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가 예상된다.

김승용 동국대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과 대학원 교육·연구를 긴밀히 연계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경희 학과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허가 장벽을 효과적으로 넘을 수 있도록 학문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특수 효소 및 바이오 소재 기술에 동국대의 규제과학 전문성을 접목함으로써 제품 상용화 과정의 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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