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적절하다며 세계적인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최근 100여개 국가가 우리나라를 상대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데 대한 항변 차원으로 풀이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고 많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진단검사는 최대 1일 1만7000건까지 가능하며 누적 검사 건수는 19만건에 이르고 있다"면서 "의사들은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어떠한 제한 없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비도 무료"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설
농심켈로그는 올해로 112회째를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켈로그가 글로벌로 전개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켈로그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0)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achForEqual에 맞춰 개개인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격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WGEA(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로부터 양성평등한 기업으로 선정된 켈로그 호주 지사의 임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이 생각하는 평등의 의미와 평등한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담았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 3월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 WOK(Wome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금리,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현역인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이른바 '조국 내전'으로 다른 전략공천 지역구로 배치된 김남국 변호사를 경기 안산단원을 지역에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도종환 전략공관위원장이 비공개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현역인 박순자 통합당 의원의 지역구 안산단원을을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선정해달라고 전략공관위에 전달한 바 있다. 도 위원장은 "만 37세인 김남국 변호사는 권력기관 개혁을 앞당길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권력에 의해 피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진보·개혁 시민단체들이 제안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참여 여부를 이번주께 전당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숙의를 거쳐 결론을 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시간 가까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플랫폼을 통해 전당원 투표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투표는 다음 주 중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여부 결정도 같은 주께 이뤄질 것으로 강 수석대변인은 내다봤다. 그는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키로 한 배경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섬으로써 글로벌 본격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가가 이날 오전 7시 기준 102개국으로 전날 99개국에서 3개국 늘었다"고 9일 밝혔다.새로 늘어난 나라는 프랑스령 기아나(5명), 몰타(3명), 마르티니크(2명) 등이다.이날 전세계 확진자수는 10만5831명으로 전날에 비해 4050명 늘었으며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확진자수는 2만5173명으로 전날 2만1208명에 비해 비해 3965명 18.69% 급증했다.전날 대비 8일 오전 7시 기준 코로나19 각국 확진자수 증가 현황을 보면 이란이 1187명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군포시 소재 핫멜트 분사기계 국산화기업인 (주)팔복시스템이 경기적십자 법인고액회원(RCSV) 2020년도 2호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장대우 대표는 이날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을 만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및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해달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최근 더욱 활발해진 적십자활동에 대해 경기도민의 공감과 회비모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적십자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확산에 대비해 1월말부터 긴급생필품구호세트 비축과 신속한 지원을 시작해, 취약계층 마스크 배부, 다중이용시설 방역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3조원 규모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6조원까지 늘리고 할인율도 10%로 상향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4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면 최소 4개월 동안 각 지자체는 총 3조원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판매하게 된다.행안부는 당초 올해 연간 3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의 4%인 약 1,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경으로 올해 발행액은 연간 6조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행안부는 추가로 발행되는 3조원에 대해 지자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일본 정부의 한국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에 항의하고,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상응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대사를 불러들였다. 당초 외교부 1차관이 카운터파트인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 장관이 직접 대사를 만나 항의 수위를 높였다. 강 장관은 "오늘 대사를 초치한 것은 일본 정부가 노골적인 입국제한 강화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며 "본인이 직접 대사를 만나자고 한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식을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 시행을 앞둔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 대책(마스크 5부제) 가운데 대리 수령 가능 범위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대리 수령이 가능한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 5부제 (시행) 자체가 국민에게 불편이고 제약인데, 그 5부제로 인해 새 불편이 파생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적 마스크의 공급대책에는 대리 수령은 장애인만 하도록 돼 있는데, 대리 수령의 범위를 더 유연하게 적용하라는 게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실
인티메이트 코스메틱 브랜드 세이브(SAIB)를 운영하는 세이브앤코가 세계여성의날(International Women’s Day)과 여성역사의달(Women’s History Month)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미루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옮기며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브랜드도 있다. 여성을 위해 여성이 만든 브랜드 세이브(SAIB) 또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건강한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