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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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2일 교보증권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 5개 커버리지 보험사를 대상으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했다. 내년도 전망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금리인상 가능성, 기저효과 그리고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이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교보증권 커버리지 5개 생보사(삼성생명, 한화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올 3분기 4987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8.4%, 1.8% 감소세를 시현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작된 위험손해율 상승이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보험손익이 감소했고, 최근 주식시장 부진과 금리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수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커버리지 5배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26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7.5%, 6.6% 감소했다”며 “그 이유는 전 보종별 손해율 상승에 대한 보험영업이익 감소 폭이 컸고, 신계약판매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비 증가로 사업비율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3개월간 보험업지수는 8.8% 상승했으며, KOSPI 수익률을 0.3%p 하회했다”며 “보험업이 KOSPI를 하회한 이유는 글로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수익 감소 전망으로 2019년 실적 부진 전망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는 2020년 금리 반등에 대한 기대와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11월부터 주가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연구원은 2020년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시장금리는 낮은 수준으로 당분간 보험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국면이 점과, 배당주 측면에서 선별적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그는 ”손해보험주의 경우 내년 손실보험료 인상 폭이 곧 결정될 것이고, 부담스러운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료 인상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선 만큼 향후 보험료 인상이 확정될 경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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