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2.25(화)

소프트뱅크, 롯데 등에서 3,200만달러 투자…
로봇 ‘페니’ 공격적 공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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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만드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3,2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2일 (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로보틱스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는 소프트뱅크(SoftBank Group)가 주도했고, 한국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3,200만 달러 (약 370억원) 규모의 투자가 시리즈A 단계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쪽에 이뤄진 것은 비슷한 유사사례에 비춰 봤을 때 최고 수준이다.

특히 시리즈A 투자에 글로벌 투자자(소프트뱅크)는 물론, 롯데와 같은 유통/외식 회사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창업 이후 지금까지 베어로보틱스가 보여 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성을 입증하는 지표들이 나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 ‘페니’를 사용했을 때 서버들이 고객들과 보내는 시간이 40% 늘어났고 서비스 향상에 따른 고객들의 만족도는 95% 증가했다. 그 결과 주문을 받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서빙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팁(Tip) 금액은 오히려 상승했다. 현재 ‘페니’는 세계적인 외식업체, 호텔, 양로원 및 카지노 등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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