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9.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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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로또 915회 추첨에서 수동 1등 35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근황을 공개했다. 로또 전문 커뮤니티 로또리치는 김덕균(가명)씨의 사연을 전했다.

김 씨는 “로또는 막연한 기대 속에 게임처럼 해본 건데 정말 35억원에 당첨됐다”며 “힘든 시기에 이런 엄청난 행운이 와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실직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게 됐다. 아내의 건강도 안 좋아져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단지도 돌려보고 거래처 사업장 방문도 하면서 살 방법을 찾았는데 그 와중에 1등에 당첨된 것”이라며 “뜻하지 않게 너무 감사한 일이 일어나서 기분이 좋다. 뜻 깊게 주변을 돌보며 베풀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당첨금 사용처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여행도 다녀오고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했다”며 “조그마한 정원에서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그런 집 하나를 마련 중이고 아내가 동물을 좋아해서 관련 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더불어 로또 1등 당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김 씨는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이 작은 희망을 가지고 로또를 구입하는 것 같다”며 “행운이란게 즐기다 보면 오는 것 같다. 여러분의 당첨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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