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9.23(수)

사흘째 1000명 밑돌아
긴급사태 독자발형 오키나와현, 병상 2%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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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 수증기 분사 지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남녀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도쿄도는 22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돼 사흘 만에 또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200명을 넘겼다.
<뉴시스>
일본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밑돌았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2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22명, 오사카(大阪)부에서 184명, 아이치(愛知)현 86명 등 총 979명이 확인됐다.

독자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내린 오키나와(沖縄)현에서도 6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키나와현의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 이용률이 98%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누적 확진자 수는 5만 2139명이 됐다.

같은 날 시가(滋賀)현·가고시마(鹿児島)현·아이치현·사이타마(埼玉)현·오사카부에서 각각 1명 등 총 5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79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다. 총 1만 6474명이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 6178명, 아이치현 339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397명, 후쿠오카(福岡)현 3215명, 사이타마현 2998명, 지바(千葉)현 2244명, 효고(兵庫)현 1728명, 홋카이도(北海道) 1583명, 오키나와현 1307명, 교토(京都)부 1026명 등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2일 기준 177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3만 5547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10일 기준 하루 1만 2820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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