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9.22(화)

뉴로핏, 치매 진단 보조 솔루션 '뉴로폴리오' 식약처 허가…진단 효율성 개선

승인 2020-09-17 14: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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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치매 진단 보조 솔루션 '뉴로폴리오(NeuroFolio,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2등급)'가 식악처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뉴로폴리오는 지난 2019년에 론칭된 뇌 전기자극 효과 분석 및 가이드 소프트웨어 tES Lab에 이어 두 번째로 인증받았다. tES Lab은 글로벌 판매업체인 영국의 BrainBox, 중국의 Yilin Health와 계약을 맺고, 현재 미국, 유럽 및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뉴로폴리오는 의료용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로피의 뇌 부피 위축도 분석 시스템이다. 뇌 노화와 관련된 중요 영역의 부피 위축 정도를 동일 성별 및 연령대로 구성된 표준분포와 비교하여,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뉴로핏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매출 및 사용에 대한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뉴로폴리오를 출시했다. 향후 가까운 건강검진센터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용 뇌질환 진단 솔루션 시장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속성은 뉴로폴리오가 자랑하는 가장 큰 특장점이다. 영상판독의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뇌위축까지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뇌 위축도와 백질변성 영역의 부피를 정확하게 수치화하여 임상의의 치매 진단 편의성을 높인다.

상용화된 후에는 일반 임상의가 빠르고 쉽게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평균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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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폴리오는 두 가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출시됐다. 실제 의료 시장에서 활용되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확한 뇌위축도 정보를 제공하고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다. 즉 뇌질환 진단 솔루션이 의료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는 치매 진단 및 연구를 위한 새로운 치매 MRI영상 진단의 가이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뉴로폴리오는 치매관련 주요 뇌영역의 위축도를 연령대별로 정상인과 비교하여 자료를 산출해냈으며, 임상 연구에 있어 새로운 측정 도구로서 손색없음을 입증하는 브레인 세그멘테이션 성능 평가 관련 논문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주축으로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실효성을 증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빈준길 대표는 "알츠하이머병은 인지기능의 저하가 오기 전부터 뇌 위축이 먼저 진행된다는 것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라며, "대학원에서부터 10년 가까이 연구 개발한 기술을 고도화하여 뉴로폴리오를 출시했고 실제 현장에서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건강검진센터 관계자는 "의료용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서 상품으로써 완성도가 높으며 특히 속도와 정확도에 대한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특히 임상의와 검진센터에 최적화된 맞춤형 레포트 제공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수검자들에게 의료용 서비스를 조기에 도입하여 제공함으로써 센터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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