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출시
승인 2020-09-23 16:17:04
117% 더 커진 코어와 듀얼 맨틀 구조로 빠른 볼스피드와 일관성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최근 골프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캘러웨이골프가 ‘4
세대 크롬소프트 X 20
’ 골프볼을 출시했다고 23
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소프트 X 20
은 기존 3
세대 크롬소프트 X
와 완벽히 변화된 구조와 기술을 사용하여 보다 투어 프로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크롬소프트 X
의 개발에 착수하면서 과거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골프볼에 대한 투어 선수들의 니즈를 심층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무엇보다 선수들이 빠른 볼 스피드와 미들 아이언에서의 일관성을 강력히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크롬소프트 X 20
은 이러한 선수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만든 볼로,
과거 크롬소프트 X
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캐릭터와 성능을 갖추었다.
투어 선수들이 원하는 2
가지 요소는 구조적 설계에 반영되었다.
첫째,
보다 빠른 볼 스피드를 위해 과거 듀얼 코어를 싱글 코어로 구조적 변화를 주었다.
코어의 사이즈를 과거 모델대비 117%
크게 디자인하여 보다 높은 운동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맨틀의 구조를 2
겹으로 한 ‘뉴 하이 스피드 듀얼 맨틀 시스템’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된 스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
개의 맨틀은 투어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프트한 내부 맨틀은 완충효과가 있어 타구감을 향상시키며,
단단한 외부 맨틀은 높은 볼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크롬소프트 X
모델은 오롯이 투어 프로들만을 바라보고 개발한 모델이기 때문에 투어 프로들은 완벽히 달라진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 소속 프로인 함정우 프로의 경우 골프볼 교체 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8
야드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선수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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