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

배우 박하선.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배우 박하선.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배우 박하선이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비화를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은 최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에 출연 중이며 내달 첫 방송으로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까지 마쳤다. 내달 2일부터는 SBS 파워FM '씨네타운'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박하선은 "새로운 드라마 '며느라기' 촬영을 위해 단발로 변신해봤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에 DJ 김영철은 "소속사 대표님이 박하선 2020년 스케줄이 아이돌급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아주 이상하지만 않으면 들어오는 일정은 다 한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가족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하선은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다"라며 "울고 싶지 않았는데 부모님 편지를 보니 안 울 수가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가 실연당한 후이기도 하다. 마음이 나아지고자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철이 "남편(류수영)과 결혼 전이었나"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맞다. 결혼 전이다. 사귀기도 전이었다. 뭐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떻나"며 쿨하게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