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프리미엄 모임 컨시어지 서비스 앤드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씽킹랩(대표 박진아)과 총체적 선교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글로벌 선교단체 인터서브 코리아가 청년 크리스천을 위한 멤버십 북클럽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월간 홀리스틱’은 ‘지금 여기에 임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깨닫고 일상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되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50세 미만 청년들이 모여 관련된 책을 읽고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10월 다음세대 텐트메이커 청년 커뮤니티로 시작된 모임은 JBS(Joshua Bisiness School), LAP(Life As People) 북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훈련을 중심으로 지난 3년간 진행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언택트(Untact) 방식을 바탕으로, 기존 북클럽 활동뿐 아니라 트렌드 세미나, 프라이빗 모임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멤버십 기반의 유료 회원제로 새롭게 운영한다.

청년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단순한 살롱모임이 아닌 전문적인 복음 사역과 신앙 교류를 위해 운영의 주축은 전 인도 BAM(Business As Mission) 선교사이자, 현재 청년 선교 커뮤니티 빌더로 활동 중인 인터서브 전략사역 담당 Vijay(비제이) 선교사가 모더레이터로서 북클럽 메인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이 외 나머지 운영과 프로그램은 씽킹랩이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첫 주 오리엔테이션 1회를 포함하여 매주 진행되는 총 9주간의 북클럽, 이후 연 8회 진행되는 세미나 프로그램과 비정기적인 프라이빗 모임 등이 준비됐다. 또한, 월간 홀리스틱 회원에게는 시즌 오픈 기념 ‘스페셜 굿즈’로 북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서노트와 디자인 북마크, 디자인 펜이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 런칭하는 ‘월간 홀리스틱’의 봄 시즌 이송희 신청자는 “독서와 모임을 좋아하고, 언택트 시대에 크리스천끼리 깊이 있는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교류를 희망해 참여하게 됐다”라며 “등록한 교회 안에서만 진행되는 폐쇄형 커뮤니티가 아닌 ‘공통된 신앙’이라는 분모를 갖고 건강한 선교단체의 리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참여자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북클럽 커뮤니티는 2021년 봄시즌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 이후 2월 25일 OT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클럽의 경우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1회 목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및 멤버간 소모임의 경우 시즌 오픈부터 1년간 주로 매월 첫째주 혹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월간 홀리스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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