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 오존 활용한 실내 UV집진장치 및 원격 시스템 개발로 소비자 편의 강화 도모

메타빈스,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TIPS-R 기업 선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친환경 사물인터넷(IoT) 그린 스타트업 ㈜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TIPS-R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글로벌 스타벤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창업기획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자금 외에도 TIPS 및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등 기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메타빈스의 사업 아이템은 ‘오존을 활용한 실내 UV집진장치 시스템 개발과 그 기술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용 토탈 대기질 케어 서비스’다. 금번 선정을 통해 21년 8월 6일부터 22년 4월 29일까지 약 8개월 간 사업 아이템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메타빈스는 금번 사업을 통해 실내 UV집진장치 개발 및 투자유치, 사업화 등 기업의 총체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전기집진기의 기능에 오존을 활용하여 실내에 설치할 수 있는 UV집진장치와 해당 장치를 원격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이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TIPS-R 사업 선정으로 메타빈스의 개발 제품 및 사업화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동시에 외식업소에 맞는 맞춤형 집진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대기환경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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