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일본에 출시한 국내 게임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사전예약자 265만명 돌파
‘너의 이름은’ 제작 카와무라 겐키, OST 참여 인기 밴드 RADWIMPS 협업

(사진=엔픽셀 제공)
(사진=엔픽셀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265만명을 돌파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번째 타이틀로, 글로벌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18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일본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최근 일본에 출시한 국내 게임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사전예약자 265만명을 모집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 출시를 위해 제작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광고 영상은 인류가 사라진 평행세계의 도쿄를 무대로 게임 내 주인공 ‘라스’와 ‘세리아드’를 연상시키는 소년과 소녀를 통해 ‘그랑사가’의 감각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테마곡 ‘MAKAFUA’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OST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유명 록 밴드 ‘RADWIMPS’가 참여했으며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카와무라 겐키’가 애니메이션의 기획을 맡았다.

한편 올해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그랑사가’는 유아인, 조여정, 신구, 이경영, 양동근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한 광고 영상 ‘연극의 왕’을 통해 유튜브에서 1000만 이상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가수 태연이 부른 OST ‘운명보다 한걸음 빠르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신규 IP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5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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