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사진=배우 윤철형,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회장 모습
사진=배우 윤철형,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회장 모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회장이 연예인협동조합의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4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HBC빌딩 연예인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추대식에는 백현주(방송인), 강수경(스페이스그룹 수석대표이사), 김성일(연예인협동조합 부이사장), 윤형일(배우)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원일 회장은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며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예인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에 첫 발을 내딛으며, 엔터테이너들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회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엔터테이너들에게 버팀목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예인협동조합에서는 연예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이면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 분야에는 영화, 공연, 예능, 드라마 제작지원과 매니저와 헤어, 메이크업 및 차량을 제공하는 활동진출지원, 방송, 미디어진출을 돕는 일자리창출지원을 하고 있으며

연기, 보컬,댄스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지원과 음원발매 및 홍보, 드라마·영화제작을 지원하는 제작홍보마케팅, 기획사 계약, 법률자문, 기업 협찬 및 광고 컨설팅을 위한 컨설팅분야 등 다방면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제약 없이 이러한 혜택들을 받아볼 수 있으며, 연예인협동조합은 방송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문화예술인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다.

조합원자격이 있는 직군은 배우, 뮤지션, 예능인을 비롯하여 전문MC, 무대중심의 퍼포머, 온라인 중심의 스트리머, 작가와 제작자까지 포함된다.

자세한 직군은 다음과 같다. 배우(아역, 뮤지컬, 연극 등), 뮤지션(작사, 작곡, 가수, 연주자 등), 예능인(개그맨 등), 전문MC(아나운서, 행사MC 등), 퍼포머(댄스, 마술사, 비보잉 등), 작가(웹툰작가, 시나리오작가, 방송작가, 공연작가 등), 스트리머(비제이, 유튜버 등), 제작자(프로듀서, 감독 등)이 있다.

한편 연예인협동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스페이스그룹은 광고마케팅, 영화제작, 음악기획제작, 등 영상과 음원 등 미디어사업 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컨텐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