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가구 브랜드 아이데뉴가 겨울 침실 인테리어에 꼭 맞는 따뜻한 느낌의 원목침대 ‘벨에포크’를 18일 출시했다.
벨에포크는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스페인어 ‘La Belle Epoque’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만큼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무드가 인상적이다. 100% 천연 원목에 월넛 컬러를 입혀 포근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헤드보드와 기둥이 곧게 뻗은 직선형 디자인은 침대뿐만 아니라 침실 공간 전체를 심플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다릿발은 사선 형태로 작은 디테일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사선 라인이 세련미를 살렸다.
벨에포크는 출시까지 일곱 번의 조색을 거쳐 최적의 조합을 이룬 월넛 컬러로만 출시됐다. 너무 붉거나 어둡지 않아 미드센추리모던, 내추럴, 클래식, 빈티지 등 모든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천연 러버우드 원목에 우레탄 도장을 거쳐 살려낸 나뭇결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한다.
원목침대를 고를 때는 보이지 않는 곳도 잘 살펴봐야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시중의 많은 원목침대가 저가의 갈빗살 프레임을 깔판으로 사용하는데, 그런 경우 무게 분산이 고르지 않아 삐걱대는 소음이 생기고 약하기 때문이다.
벨에포크는 깔판에도 프레임 본체에 사용한 자재 그대로를 사용해 견고하게 만들었다. 통깔판을 SS사이즈에 3장, Q과 K사이즈에 4장으로 분할 배치해 뒤틀림이나 휘어짐을 방지했다. 깔판 하부에는 중간 다리를 넣어 매트리스 무게도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벨에포크와 배치할 수 있는 협탁도 함께 출시됐다. 반타원형의 일반 협탁과 서랍형 협탁 2종으로, 벨에포크와 같은 소재 및 컬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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