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현대해상]
[현대해상]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성장기별 치과치료를 보장하고 예방 서비스를 탑재한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유아~성인까지 시기별로 발생 가능한 치아 위험에 특화했다는 게 현대해상 설명이다. 유아기 충치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불소도포 및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 치료, 청소년기 치과 치료비 중 부담이 큰 교정치료를 신설했다. 성인까지 보장을 원할 경우 임플란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재식립 임플란트와 같은 재치료 보장도 탑재했다.

특히 교정치료 담보의 경우 기존 어금니 부정교합만 보상하는 부정교합진단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덧니 등 발치교정, 턱교정 치료도 추가 보장한다. 5년간 30만원 이내로 보험금을 받은 경우 이후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1종 건강증진형에 가입하면 스마트칫솔세트 및 브러쉬몬스터(덴탈케어 앱) 멤버십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브러쉬몬스터에 접속, 아이가 자기 얼굴에 표시되는 증강현실(AR) 가이드에 따라 양치하고, 이 과정에서 받은 포인트로 치약과 칫솔 구매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연령은 2~14세다. 1종 건강증진형은 20‧30‧60‧80세 만기, 2종 치료집중형은 15‧20년 만기로 각각 구분된다. 보험료는 5세 기준 1종은 약 4만원, 2종은 약 2만5000원이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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