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업소용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토탈리빙㈜이 ‘2022 경기중소기업인대회’에서 KBIZ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기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여겨지고 있는 대회로써 올해 33회를 맞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 슬로건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 및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기업들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토탈리빙㈜은 중소기업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KBIZ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토탈리빙㈜은 지난해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2022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202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지난해와 올해 굵직한 수상 및 인증을 연이으며 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토탈리빙㈜의 주력 상품인 ‘제로스톤 업소용음식물처리기’는 친환경 미생물과 바이오칩으로 음식물을 발효, 분해하여 처리하는 제품이다. 특히, 특화된 미생물을 사용하여 24시간 이내 99% 이상 처리되어 악취나 벌레 발생 없이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완전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여 음식물을 넣기만 하면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하고 국물 분리 없이 연속투입이 가능해 기기 조작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전국의 외식업체들은 물론 관공서 등에도 납품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제주도, 광주광역시 등 다수의 지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인상을 공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처리비용 인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부패 가능성도 커져, 업소용음식물처리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금번 토탈리빙㈜의 KBIZ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이 업소용음식물처리기 도입을 고민하는 여러 업소들에게 제품선택 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외식업 업체들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이나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데 업소용음식물처리기가 가장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오랜 동안 제품을 개발, 발전시켜왔으며 이런 노력이 금번 표창수여까지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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