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는 오 대표 외에도 홍석천 홍마담샵 대표를 비롯해 이원일 쉐프, 이홍구 창업피아 대표, 임정훈 ㈜에프엔비히어로 대표이사,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등 준비된 연사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오 대표는 ‘업종불문 홍보, 마케팅, 광고의 신이 알려주는 안정적인 일터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창업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7가지 요소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광고 기획부터 광고 문구 제작, 지역 광고 방법 등 광고 전략과 함께 마케팅과 브랜딩에 필요한 원리를 가르쳤다.
또한 오 대표는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창업 전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조건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오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설명하고 ‘오케팅’(Oketing)과 ‘브랜드 상대성이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경험한 브랜딩과 마케팅 성공 사례도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오케팅이란 마케팅 종류에 상관없이 어느 분야에서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마케팅 전략으로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고 동그라미처럼 순환한다는 뜻이며, 오케팅을 반복해서 활용하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상대성이론은 브랜드와 본질, 마케팅, 광고 간의 상관관계를 다룬 이론으로, 브랜드의 영향력을 설명한다. 본질에 마케팅을 더해 창출한 가치를 광고로 배가한 결과가 바로 브랜드라는 이론이다.
강연에서 오 대표는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고와 마케팅, 브랜딩이 꼭 필요하다”며 “프랜차이즈의 성공 여부는 본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점 창업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대표는 브랜드 마케터로서 15년간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그는 오케팅연구소 대표 외에도 종합광고대행사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보육원 후원단체인 굿닥터네트웍스 대표 등으로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명지전문대학 교수로서 왕성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한편 베스트셀러 ‘광고의 8원칙’과 ‘오케팅’을 집필하는 등 광고와 마케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민해결사 오두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무료로 컨설팅과 멘토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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