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총상금은 7억원이다.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한다.
지난해 대회 최종 총상금은 기존 7억원에서 9억 7929만 7000원까지 늘었다. 우승 상금도 1억 4000만원에서 5585만 9400원이 추가된 1억 9585만 9400원이 됐다.
올해는 7억1393만5000원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지난해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 1393만 5000원은 올해 총상금에 더하기로 했기 때문.
총상금은 지난 26일 1라운드 종료 후 수익금을 포함해 1억 7000만원이 추가돼 8억8393만5000원으로 늘었다. 휴일인 주말과 우승자가 가려지는 최종라운드를 남겨두고 있어 더 많은 갤러리가 군산CC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 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 10억원 돌파 여부에도 관심을 모은다.
군산CC 관계자는 “갤러리 모두가 ‘KPGA 군산CC 오픈’의 스폰서”라며 “올해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백준은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가 많이 와 주시면 기쁘지만 거기에 더해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선수를 위해 배려해주신 KPGA와 군산CC에 고맙다”고 말했다.
대회 갤러리 입장권은 현장과 모바일 모두 구매 가능하다. 주중 1일 권 1만 원, 주말 1일 권 2만 원이다. VIP티켓은 5만 원이다. VIP티켓은 주말 1일 권으로 판매되며 클럽하우스 식사권과 음료권이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 판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을 구매한 갤러리를 대상으로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렉스필 매트리스, 군산CC 라운드권과 골프 용품 등이 걸려있다. 갤러리 주차는 군산CC 내 주차장에 마련돼 있다.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