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남해상과 동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봄비가 내린 26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봄비가 내린 26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17일 부산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50㎜이다.

부산에는 전날 오후 7시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누적강수량(16일~17일 오전 7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72.4㎜이며, 지역별로는 사하구 85㎜, 사상구 71㎜, 해운대구 69㎜, 부산진구 66.5㎜, 남구 65㎜ 등을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는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리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됐다.

또 이날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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