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사랑향기>는 부산국제연극제, 로맨스페스티벌 등 공모당선 및 초청 받았던 작품으로 실화를 원작으로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향기가 남아있나요?’ 라는 메시지를 통해 향기를 매개로 우리에 가슴 속에 묻혀 있던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 로맨스 연극이다.
연극 <사랑향기>는 이번 시즌, 한층 더 화려하고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애지침서로 연애를 공부하며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순수 청년 ‘이은형’ 역은 최근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종횡무진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 배시진, 독립영화계의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현목, 초신성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배우 박건일이 맡아 각기 다른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소 거칠고 엽기적이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소녀 ‘권지아’ 역은 귀여운 외모에 다양한 연극을 통해 내공을 쌓은 배우 정여원, 걸그룹 스텔라의 리더에서 연기자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가영이 함께 하며 연참여신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주지아가 첫 연극 도전으로 데뷔 무대에 오른다.
이에 더해 ‘준영 역 외 멀티’ 역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와 신예 배우들인 배우 오준영, 배우 주종범, 배우 주재환이 맡아 고등학생부터 세상을 통달한 느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수연 역 외 멀티’ 역은 배우 임수현, 허예슬, 김유리가 맡아 통통 튀는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깊이까지 느껴질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극의 중심을 지키는 신비로운 인물 해설자 역에는 한훈 배우, 권광훈 배우가 출연 예정이다.
연극 <사랑향기>는 마당극 <병자삼인>, 감성연극 <유월의 달빛>, 다원예술극 <Not Bad>, <더 토핑>, 뮤직드라마 <사랑향기> 등의 연출가 권광훈이 초연에 이어 각색 및 연출을 책임진다. 또한 제작은 드라마 및 영화 등 종합콘텐츠제작사로 발돋움 하고 있는 퍼센트스튜디오와 공연전문제작사 극단 끝판이 함께 공동제작을 통해 진행된다.
연극 <사랑향기>는 12월 3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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