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19(화)
향수 브랜드 아로(ahro), 해송 향을 담은 우디 향수 ‘코스탈 우즈’ 론칭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향수 브랜드, 아로(ahro)에서 해송 향수 ‘코스탈 우즈’를 정식 론칭했다.

아로는 한국인 조향사가 직접 조향한 향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번 향수는 한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만 자라는 소나무의 일종인 ‘해송’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해송의 향을 담은 향수는 ‘코스탈 우즈’가 유일무이하다. 서양에서는 자라지 않는 낯선 종의 나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송의 향을 담은 향수가 출시된 적이 없었던 것.

반면 국내에서는 해송을 바닷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코스탈 우즈’ 향수에 대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짭짤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무 향이 난다”, “외국 브랜드처럼 어려운 우디 향이 아니라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매력이 있는 우디 향수다” 등 긍정적인 평이 많다고.

아로 측은 “지금까지 생화 향을 잘 구현해내는 향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의 향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2월 2일 금요일부터 아로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곧 다양한 온라인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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