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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토)

데이탐-인도네시아 최대 자전거회사 유나이티드바이크, 기술합작 협약 맺어

승인 2022-12-26 13:58:00

리젠파위트레인 기술 적용한 'Made in Korea' 제품 베트남 시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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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데이탐이 인도네시아 최대 자전거회사 유나이티드바이크와 기술합작 협약 맺고, 글로벌 이륜차 시장에 'Made in Korea'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탐 측은 유나이티드 바이크의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에 핵심부품으로 리젠파위트레인 기술을 적용한 'Made in Korea'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유럽 및 미국시장을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에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바이크는 일일 2500대의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유럽과 미주시장에 판매되고있다ㆍ이번 협약을 통해 유나이티드바이크는 데이탐에 한국 독점권을 부여했으며, 2023년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 인구국가로, 약 1억 2천만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국가온실가스 목표를 위해 아세안 국가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오토바이 전환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통령령으로 전기오토바이 자국산 부품사용 기준을 2024년까지 40%, 2030년까지 80% 사용기준을 시행하고 있는데다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세계최대 원료보유국 중 하나로로 에너지 시장의 신흥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양사는 지난 11월 발리 G20 사이드 이벤트 행사인 SMEs에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 데이탐은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방전에너지 회수기술 실증테스트를 통해 56.7%의 결과를 얻었고, 유나이티드바이크는 자체개발한 전기오토바이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뱀부(Bamboo)자전거를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데이탐 이영철 대표는 "2024년까지 전국에 약100여개의 매장 개설을 목표로 내년 1월 직영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라며 "중국의존의 국내 및 해외 전기오토바이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들을 융합하여 UNFCCC SDM등록 추진 및 국가별 탄소감축 신기슬등록 등을 통해 전기이륜차 및 친환경 운송수단의 세계 1위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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