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협약 진행

사단법인 좋은변화-늘푸름보호작업장,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대표 김재민)과 함께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늘푸름보호작업장에서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과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 김재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협약을 목적으로 상호협의 하에 추진됐다.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기업과 함께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 협력을 통해 국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 KIT, 행복상자를 제작하여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전해왔다.

늘푸름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직업활동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함께 일하는 기쁨을 나누는 사회적 기업으로, 작업에 대한 원활한 수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동규칙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자립을 위한 직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삶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직업활동에 있어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함께 일하면서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을 위해 힘써보겠다”며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늘푸름보호작업장 김재민 대표는 “좋은변화와 상생관계를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분들의 일자리제공을 창출하고, 직업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여러 방면으로 중증장애인분들이 자립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치료사업’, 시설퇴소 미혼모가정을 위한 ‘홀로 서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폐지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있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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