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무센트럴자이’의 투시도. (사진 = GS건설 제공)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무센트럴자이’의 투시도. (사진 = GS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규제가 한층 완화되었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 및 다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졌다.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상무센트럴자이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현재 광주광역시 1순위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을 보면 전용면적 84㎡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4㎡ 초과 면적에 대해선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역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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