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기부모임 ‘끝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3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에　1,679,351원을 기부하며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끝전 나누는 사람들’은 크리에이터 ‘재테크는 스크루지’가 운영하고 선한 일을 하고자 60여 명이 함께 활동 중이다. 이들은 월급의 천원단위 끝전을 모아 아동양육시설 후원 및 연탄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끝전 나누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모은 끝전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테크는 스크루지’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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