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란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림플래닛은 수출바우처 수요 선정 기업의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일반) 분야에서 버추얼 팝업스토어, 화상채팅룸, 몰입형 콘텐츠 및 쇼케이스 공간 제작·글로벌 광고 집행, 다국어 3D브로슈어(글로벌 쇼룸), 다국어 3D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3D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투어 플랫폼(ELYPECS, 엘리펙스)를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프로모션 분야에서 XR테크 기반의 몰입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에 대해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쉬운 접근성 △다양한 활용성 △높은 몰입감 등을 충족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올림플래닛은 지난 2015년 매출액 약 4억원에서 2022년 약 109억원까지 증가, 높은 매출 성장세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및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수출을 도모하는 기업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림플래닛의 노하우와 엘리펙스 기술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