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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5:19  |  종합

렛시, 실감형 교육 콘텐츠 ‘웹 AR 컬러링’ 기능 업데이트 완료

내달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첫 기술 시연 예정

렛시, 실감형 교육 콘텐츠 ‘웹 AR 컬러링’ 기능 업데이트 완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웹 증강현실(이하 AR) 전문 개발사인 렛시(대표 안상철)가 자사가 신규 개발한 ‘웹 AR 컬러링’교육 콘텐츠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렛시는 내달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의 첫 기술 시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교육 산업에도 웹 AR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렛시가 새롭게 개발한 ‘웹 AR 컬러링’은 도안 속 그림을 원하는 색으로 색칠한 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인식하면, 색칠한 그림이 3D로 증강하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다. 특히 증강된 3D 모델을 원하는 공간 속에 배치하고 각도와 크기를 조정하는 등 색칠한 그림과의 상호작용도 가능해 영유아 및 초등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달 렛시는 3D 애니메이션, 터치 등 기존 AR 기능 외에 인터렉티브한 멀티 콘텐츠 기능을 웹 AR 컬러링에 추가했다. 상어, 자동차 등 그림 주제의 영단어를 따라 읽는 영어 학습,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 정보를 전달하는 백과사전,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OX 퀴즈 등 다양한 학습 기능과 미션 콘텐츠를 동시 제공해, 아이들이 AR 체험 속에 미술 학습의 효과와 관련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AR 컬러링의 대표적인 장점은 웹에서 콘텐츠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교육 시장에 출시된 AR 컬러링은 앱 기반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렛시는 AR 컬러링을 모바일 웹으로 동작시켜, 사용자의 간편한 콘텐츠 체험을 가능케 한다. 이는 불필요한 앱 설치 과정을 없애고, 모바일 카메라의 인식만으로도 콘텐츠를 바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스마트 기기를 소유한 자라면 공간적 제약 없이 쉽게 아이들의 컬러링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렛시는 내달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업데이트된 웹 AR 컬러링을 기술 시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종합 박람회로,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란 주제로 국내 교육청 관계자, 교육 관련 종사자 및 학부모는 물론 해외 교육 기업까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안상철 렛시 대표는 “웹의 뛰어난 접근성과 높은 몰입감의 인터렉션 기능을 겸비한 웹 AR 컬러링은 원하는 색으로 칠한 그림을 3D로 바로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주고, 관련한 학습 정보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유도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여러 교육 전시회에 참가해, 웹 AR 컬러링의 기술적, 교육적 장점을 널리 알려 교육 현장과 가정에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렛시는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AR 전문 개발사로, 앱 설치 없이도 웹 환경에서 증강현실을 즉시 경험하는 웹 기반 AR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 기반의 높은 기술력과 용이한 사용 접근성을 높이 평가 받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SK텔레콤, 롯데백화점, 메가커피, 에버랜드 및 SM 등 다수의 기업 서비스부터 광화수, 서울숲 등 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시설까지 여러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실감형 AR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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