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 ‘캔슬프리’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올해 여름 성수기에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운영으로 전환되었다.
여름 휴가철, 많은 여행객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건강 문제로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야놀자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예약자의 건강 이상, 교통ㆍ날씨 문제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 훈련, 업무 일정 등 개인적인 이유로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야놀자의 ‘캔슬프리’는 여행 계획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변경될 경우, 고객들이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 없이 숙박을 취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름 성수기 동안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9일부터 정식으로 제공되며, 해외 숙소 예약 시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 건에 대해 적용 가능하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질병, 교통수단 결항, 이직 등의 이유로도 취소 수수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은 이 서비스를 한 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는 누구나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여 차별화된 여행ㆍ여가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