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7일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최준호 대표이사와 박건우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으로 박건우는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건우는 서울고 졸업 후 두산 베어스를 거쳐 지난 202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외야수로서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정교한 타격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통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것에 이어, 2019 WBSC 프리미어 12와 2020 도쿄 올림픽에도 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2023 WBC에서는 주전 외야수로 출전에 맹활약했다. 특히 2023년에는 프로야구 최고의 영예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는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이고 구단 스폰서로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박건우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관련 사업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으로 소속 구단과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건우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박건우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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