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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굿네이버스와 함께 따뜻한 동행 시작

김신 기자

입력 2025-10-01 10:51

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나선다.
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나선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026년 개최 예정인 ‘굿네이버스 제15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메인 후원사(Main donor)로 참여해 총 1억6천만 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국내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미취학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그림편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메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 역시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될 것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이러한 동행이 아동들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고객, 지역사회, 파트너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CSR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잊히지 않을 희망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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