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방앤컴퍼니는 2026년 개최 예정인 ‘굿네이버스 제15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메인 후원사(Main donor)로 참여해 총 1억6천만 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국내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미취학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그림편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메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 역시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될 것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이러한 동행이 아동들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고객, 지역사회, 파트너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CSR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잊히지 않을 희망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