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와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공식 순서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365mc가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지방이 인형뽑기 이벤트, 지방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개인 러닝 기록을 활용한 포스터 제작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의료진이 상주한 의료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한 러닝 환경을 구축했다.
러닝 코스는 문화의마당을 출발해 양화나루를 돌아오는 10km 코스와 국회의사당 주차장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늦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달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타투 스티커, 스포츠테이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축제형 이벤트의 폭을 넓혔다. 또한 ‘베스트 핏미 콘테스트’에는 헬스 인플루언서 마선호가 무대에 올라 참가자 인터뷰와 현장 참여 독려를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올해 핏땀런에는 매일유업, 비비안, 인바디, 정관장 에브리타임, 모닛셀, 메디큐브, 아비브, 대한뉴팜, 로하스메디, 비즈케이션, 아름다운가게, 녹십자웰빙, 농심 등 13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물품 협찬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김남철 대표는 “핏땀런은 건강한 달리기를 넘어, 참가자들의 땀방울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었다”며 “365mc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빅워크는 브랜드 메시지 설계부터 참가자 경험, 안전 운영, 바이럴 구조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행사 기획을 완성했다. 365mc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참가 동선과 콘텐츠 배치를 정교하게 구성하고, 캐릭터 포토존과 이벤트, 기록 포스터 부스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을 유도했다. 또한 3천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 맞춰 밀집도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의료진 연계 등을 강화하며 안전 운영을 체계화했다.
빅워크는 이번 핏땀런을 통해 브랜딩 중심의 참여형 러닝 페스티벌 기획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기업 메시지가 몰입형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는 러닝·마케팅 페스티벌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