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들어서면서 인근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 기공식을 열었다. FSAA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FSA)'가 해외에 처음 여는 글로벌 캠퍼스다. 과학·기술·공학·수학 중심의 이공계 특화 교육으로 유명하며, 졸업생 75%가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상위 50개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캠퍼스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정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8월 공식 입
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라인, 한국교직원공제회, 웅진, 쉴더스,대명화학, 토스, 한국콜마, 희성, 오리온, QCP그룹, 일진글로벌 등 11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반면 영원은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밑돌면서 지정에서 제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102 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0 곳이 늘었다.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은 K뷰티·K푸드 관련 산업 성장과 주식시장 활황, 방산 수요확대, 대규모 인수합병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47개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의 0.5%에 해당하는 12조원 이상인 집단
TWS(투어스)의 미니 5집 ‘NO TRAGEDY’를 향한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게재한 앨범 리뷰 기사에서 “달콤한 팝 사운드와 청춘 콘셉트로 사랑을 받아온 TWS가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신보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보이후드 팝(Boyhood Pop)’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확장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라고 평했다.같은 날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TWS를 두고 “자신들을 고정된 이미지로 정의하기보다, 경험과 흐름 속에서 쌓인 시간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경과원은 2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G-Frontier)’ 발대식을 지난 28일 열고 최종 선정된 청년기업 20개사와 함께 약 7개월간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참여 기업을 비롯해 도 및 경과원 관계자, 글로벌 진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글로벌 전시회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현장체험학습 사고와 관련해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관행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교권 보호 강화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의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불의의 사고까지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재의 책임 구조는 교사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특히 2022년 11월 발생한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사고’ 이후 인솔 교사가 형사 재판에 넘겨진 사례를 언급하며 사고 책임이 개인 교사에게 집중되는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수원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산인 화성행궁이 은은한 달빛 아래 다시 문을 연다.정조대왕의 효심과 꿈이 서린 고즈넉한 궁궐에서 도심 속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개장’ 시즌이 돌아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수원시는 29일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을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야간개장은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과 효심을 스토리텔링한 몰입형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행궁 내부는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되며3D 홀로그
영국 증시는 서유럽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GDP만 놓고 보면 영국은 한국 대만 GDP의 두 배 이상이다. 그럼에도 한국과 대만 증시 시총은 영국을 추월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증시 시총은 올들어 45% 오르며 영국을 제치고 '탑 8위'로 올라섰다.대만 증시는 지난 4월 영국을 추월했다.스위스 자산운용사 롬바르드 오디에의 신흥시장 주식전략가 패트릭 켈렌베르거는 AI의 잠재력, 전 세계 방위비 지출, 기업 지배구조 개혁과 같은 요인들이 "유럽보다 훨씬 가파른 한국과 대만 증시의 상승세를 지지한다"며 "유럽은 혁신을 상업화하고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2024년 말까지만 해도 영국 주식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정수를 첨단 기술로 만나는 공식 디지털 특별전 ‘찬란한 에르미타주’가 서울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트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아트웍스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명작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서울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원작의 보존과 원화의 글로벌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마스터피스’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르미타주가 직접 선별한 대표 명작 30여 점이 첨단 기술을 통해 디지털로 재탄생했으며, 세계적인 박물관의 큐레이션과 디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블라는 오는 5월 14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blah 단독 콘서트 'Normal Life' : 롤링 31주년 기념공연'(이하 Normal Lif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 개관 3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Normal Life'는 블라가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EP와 동명으로 진행되는 단독 공연이다. 블라는 대표곡을 풍성하게 엮은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밀접한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특히 블라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블라는 그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악기 연주까지 직접 소화하며 싱어송
가수 소유가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소유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Off Hours(오프 아워스)’를 공개한다.이에 앞서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랙 프리뷰를 공개, 앨범 전반적인 분위기를 예고한 데 이어 타이틀곡 ‘Gir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소유는 기존과 다른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영상 연출 속에서 자유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재킷에 선글라스 하나만 걸쳐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완벽한 비주얼 서
한국 올리브오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KIOOC 2026'이 오는 6월 2회 본 심사를 진행한다.대회는 국제올리브오일네트워크(IOON) 후원 아래 열리며, 그리스·일본 국적의 IOC 공인 심사위원과 국내외 전문 테이스터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조직위는 국제 감각평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참가 제품 간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심사 기준은 아로마 복합성, 균형감, 구조감, 지속성, 결점 유무 등 관능 평가를 중심으로 하며, 품종·생산 방식·PDO·PGI·유기농 인증 여부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전 제품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되며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4부문 시상이 이뤄진다.올해는 국내 미수입 해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카카오 모빌리티 로봇 브링(BRING)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객실 서비스를 선보인다.먼저, 호텔은 야간 어메니티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이 객실 내 QR 코드 또는 구두 요청을 통해 타월, 생수, 충전기 등의 객실 및 욕실 어메니티를 요청할 경우 기존에는 하우스맨이 직접 객실로 전달해 왔으나, 모빌리티 로봇 도입을 통해 오후 10시 이후에는 로봇이 객실까지 직접 어메니티 딜리버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극성수기 등 요청 양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하우스맨과 모빌리티 로봇이 함께 운영되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호텔은 모빌리티 로봇을 활용한 룸서비
캔버스 위에 무한을 그려온 화가가, 이번엔 흙을 빚었다. 작가 김연주의 21번째 개인전 《흙의 생명을 얻어 무한의 길을 가다》가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오랜 세월 '무한'이라는 단 하나의 화두를 붙들어 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면이라는 익숙한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캔버스를 가득 채우던 색과 결의 에너지가 흙이라는 가장 오래된 물질을 만나, 손에 잡히는 형상으로 다시 태어났다.작가에게 흙은 그저 재료가 아니다. 태초의 기억을 품은 숨결이며, 빚는 사람의 마음을 고스란히 받아 안는 살아 있는 존재다. 손끝의 온기와 가마의 뜨거운 시간을 견뎌낸 도자 작품들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