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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G-Frontier’ 발대식...경기 청년기업 20개사, 세계 무대로 ‘첫 발’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29 13:15

글로벌 전시회 참관·최대 300만원 지원...해외시장 공략 시동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 발대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경과원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 발대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경과원
경기=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경과원은 2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G-Frontier)’ 발대식을 지난 28일 열고 최종 선정된 청년기업 20개사와 함께 약 7개월간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참여 기업을 비롯해 도 및 경과원 관계자, 글로벌 진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글로벌 전시회 통해 ‘현장 경쟁력’ 강화

참가 기업들은 프랑스 ‘비바테크’, 미국 ‘코스모프로프’, 일본 ‘스시테크’, 싱가포르 ‘빅데이터 및 AI 월드’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 및 산업 전시회를 직접 방문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이 현장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주·유럽권은 최대 300만원, 아시아권은 최대 150만원 범위 내에서 항공료와 숙박비, 전시회 등록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창규 더 에이펙스 글로벌 대표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국가별 시장 특성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일정과 지원금 집행 기준이 안내됐으며,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 간 협력 방안과 공동 진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참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는 진정한 프론티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이 사업 확장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모집에 총 95개 기업이 신청해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업계획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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