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에 ‘진로·취업·창업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부스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특히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로·취업지원실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며 “취업 컨설턴트, 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치유와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상담·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의 성향에 맞춘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레이저 각인기, 웹툰 제작용 PC 등 메이커 기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 및 VR 체험, 악기 연주 등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청소년에게 사서 직무를 소개하고 도서 추천, 원내 특강 및 행사 운영 보조 등의 사서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본 프로그램은 교육문화원 내 청소년 전용공간 '1216 해봄'에서 진행되며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책을 읽고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필사 코너'마음이 머무는 곳'을 운영한다. 필사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구절을 직접 손으로 쓰는 것으로,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다. 필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글쓰기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 2025년 첫 필사책으로 나태주 시인의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을 선정해 태안도서관 1층 북카페에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읽고 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겠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신청한 58교(초 44교, 중 12교, 고 2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학기 초 학급 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과 사물함 등을 이동 및 재배치를 지원하는 것이며,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학교가 재배치를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학교지원센터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정 수립 후 용역업체와 함께 재배치를 진행하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를 완료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사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산업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인하대학교,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와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가 참석했다.입학식은 학교장 취임사, 신입생 대표 선서, 휘장과 배지 수여, 내빈 축사, 비전 발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입생 133명의 입학을 축하했으며, 윤강우 교육부 교육연구관은 “신입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강원본부장 김기연)과 3월 6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 및 진로활동지원금 이용권(바우처 카드, 이하 교육비지원 이용권)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지급 예정인 교육비지원 이용권 운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용권 사용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리하고, 농협은행은 이용권(카드형) 발급과 관리에 대해 운용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은 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첫째 이후 각급학교(유치원 제외)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복지 카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도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직업교육 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과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강릉중앙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총 6교에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각 학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이해 교육 지원 및 디지털 융합․활용 수업 프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난 5일, 초등 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글오름학교’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2단계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올해 계양도서관은 초등 3~4학년 과정인 2단계 수업에서 학습자 수준 과 특성에 맞춘 통합 교과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글오름학교 학습자는 “긴 겨울방학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리웠다”며 “올 한 해도 즐겁게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5일,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고 2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이번 입학식은 교육청산하 도서관 최초로 개설된 중학 인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우쿨렐레와 카혼 축하 연주, 담당 선생님 소개, 입학생 대표 선서, 교육감 축사 및 관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입학생 선서문을 낭독한 최고령 입학생 배춘자(88세)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최연소 입학생 정우자(59세)씨는 “3년 과정을 즐겁게 참여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도성훈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문해교육을 “희망을 주는 특별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 및 특수학급 134개를 즉시 신·증설하고, 141교에 148명의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를 채용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특수교육개선전담기구 발족 후 15개 교육단체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따른 것이다.또한, 매월 배치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학급 즉시 증설과 전일제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 강사(시간강사) 배치도 진행 중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모두를 위한 인천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다음 달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마음 온(溫)’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 온(溫)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신규사업으로 학생-가족-교직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그램이다. 학교적응력 향상 및 복합적 위기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초부터 서귀포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교육, 소그룹상담, 학생개인상담, 담임교사 자문, 학부모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된다. 특히 담임교사와 감독자(슈퍼바이저)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살핌집중기간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학익초, 인천신광초, 인천용학초, 선화여자중, 인천운서중, 인주중, 인천남중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