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이체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및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사기 피해를 당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거액의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고객을 장시간 설득해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인지시켰다. 이후 112에 연락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경기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6월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FDS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 거래 시 보이스피싱, 파밍 등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6일 익산공장 쇼룸에서 TYM의 품질 혁신을 위한 ‘제1회 TYM 기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현장에서는 ‘제3회 TYM 엔지니어 기술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을 대상으로 ‘수석 엔지니어(Chief Engineer)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TYM은 지난 2월 고객 초청 행사에서 강조했던 ‘소통 기반의 품질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사 및 농기계 사용 경력이 최소 15년 이상인 프로(PRO)농가 36명을 자문으로 하는 ‘기술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TYM은 기존의 기술 자문위원 범주를 뛰어넘어 농업 중심에서 근간이
소울(XOUL )의 에버 모이스트 볼륨 립밤(Ever Moist Volume Lip Balm)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리디자인은 단순한 외관 변경에 그치지 않고, 기능적인 탁월함과 미학적인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독특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소울의 새로운 에버 모이스트 볼륨 립밤은 기존의 제품이 지닌 기능적인 우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에 있어 한층 더 고유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독특한 톤과 세련된 디자인은 립밤을 단순히 뷰티 제품을 넘어, 어떤 공간에서도 돋보이는 오브제로 만들어 놓았다. 소울만의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미학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번 디자인 리
성범죄 피해를 입은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실은, 예상보다 훨씬 더 냉정하다.피해자의 고통과 용기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언제나 ‘증거’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의 강천규 대표변호사는 성범죄 사건을 다수 수행하며, “감정적인 억울함만으로는 법적 인정이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한다.사건의 실체를 입증하기 위한 객관적 자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범죄는 대부분 은밀한 공간에서, 두 사람만의 상황 속에서 발생한다. 목격자가 없고, 가해자가 혐의를 부인할 경우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으로 판단되기 쉽다.이 때문에 사건 초기 대응이 사건의 방향과 결과를 좌우할 정도로 결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강 변호사는 “진술만
청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6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염태호 부총장, 윤갑용 융합신기술대학원장, 김기억 청주대 총동문회 상임부회장과 함께 6기 원우 33명이 참석했다.융합산업 고위과정은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관리자의 필수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며, 기술 혁신과 융합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계 리더들이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수강생들이 전략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하린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신개념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나노입자 간의 정교한 상호작용을 활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김 교수 연구팀은 두 가지 항암 나노입자를 설계하여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첫 번째 나노입자가 암세포에 선제적으로 작용한 뒤, 두 번째 나노입자가 이를 결합해 추가적인 공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중 공격 메커니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7일 내달 1일과 12일 그리고 오는 5월 21일 영어, 자기주도학습, 문해력 세 가지 주제로 자녀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내달 1일 보호자 연수에서는‘그게 부모가 된다’의 저자인 정승익 EBS 영어강사를 초청하여‘사교육을 줄이는 영어 공부법’강의를 운영한다. 또한, 내달 12일에는 유튜브 ‘해피이선생’으로 알려진 이상학 선생님 모시고 ‘과목별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또한, 5월 21일에는 초등교육 전문가 콩나물쌤 전병규 선생님의 단단한 문해력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보호자 연수에 참여 신청 방법은 해당 연수일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 낭송 대회, 시 창작 워크숍, 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시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지며,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시울림학
경북교육청은 도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80개 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양교사 6명을 거점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산, 칠곡, 경주, 안동)에 배치하고,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 점검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 종합적인 급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원아 수에 따라 지원 횟수를 차등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축구 경기를 하는 ‘런치 리그(Lunch League)’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중학교는 24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서귀포중학교장배 사제동행 런치 리그 축구 대회’개막전 경기를 진행했다. 런치 리그는 매일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사제동행 축구경기로‘학업중단예방과 학교폭력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런치 리그는 전후반을 1부, 2부 리그로 구분하여 소외된 학생 없이 전원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급 구성원의 협업과 우애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여교사의 득점을 3점으로 인정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내달 11일까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를 위해‘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사례’모집에 나선다. 이번 실천 사례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인성교육-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참여한 가족에게는 오는 5월 3일 ~ 4일(1박 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교육 3주체 인성 캠프’에 우선 참가할 수 있으며 모범 사례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상품권도 증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정에서의 인성교육 중요성을 높이고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많은 가정의 참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김두진 겸임교수가 불교 교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거나 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불교학 개론서 『불교의 정석(1~4)』(미시건보리)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저자가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불교의 핵심 개념을 간추린 책으로, 불교학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폭넓게 다룬다.1권은 교학의 기초 이론을 다루며, 대승불교 철학의 핵심인 중관사상의 ‘공(空)’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특히, ‘불교학 입문’ 강의를 요약 정리하여 불교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권은 유식사상의 본질을 설명하며, 《유식삼십송》과 《성유식론》 등 주석서를 바탕으로 유식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사공유정 교수의 대표로 활동 중인 AYMS(안양뮤직소사이어티)와 미국 NYAG(뉴욕아티스트길드)가 공동 주관한 'AYMS-NYAG 국제 콩쿠르'가 지난 22일 서울 영산양재홀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클래식 음악 인재 100여 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경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관악, 성악, 작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제주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음악 인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빈국립음대(MDW), 구텐베르크, 중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했다.콩쿠르의 심사는 국내 유수의 음악대학 교수진과 해외 연주자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