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족돌봄 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이금선 대전시의원, 영케어러와 보호종료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한 김영복 새손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추천으로 선정된 청소년 10명에게 매월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코레일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며,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는 10대 청소년인 영케어러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공기업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전북대학교와 포스코가 미래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발전을 목표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가 만나 산학협력 강화와 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희근 대표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양측은 우선 전북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여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컨벤션실에서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의 및 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주요업종 협의체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3년도부터 지역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실단은 올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존의 3대 안전 캠페인(▲위험표지판 부착 ▲안전메세지 확산 ▲사업장 안전수칙 제정)에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을 추가한 SAFETY4U(Safety For US)를 중점 추진할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중대재해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2025년 안전·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남본부 소관 5개 철도시설 개량 공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운행선 인접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정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참석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2025년에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무사고 철도 현장을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들께 신뢰받
영남대학교가 경산시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이종우과학도서관에서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영남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서포터즈는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로 구성됐다.서포터즈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거리 캠페인, SNS 홍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내에서도 홍보 활동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경기도교육청이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려고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데스크톱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텔레비전, 태블릿컴퓨터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공동구매)하여 약 29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정보화기기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른 교육지원청(서부·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중부)과 협약하여 관내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기기를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한 결과, 총 1,158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생 통학 관계 기관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담당자 21명 등 38명이 참석해 제1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2023년부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지자체, 경찰청, 민간 등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에서는 ▲어린이교통랜드의 New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독려,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특별교부금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사업(대구시와 5:5사업)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체-특성화고-지역 유관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국에 10개교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 등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의 고교학점제’ 운영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 교육과정을 탈피해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수업량 조정(1단위당 17회 → 1학점당 16회), 졸업요건 강화(3년간 192학점 취득 시 졸업)와 같은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어 고등학교 현장에서 책임교육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세종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0일 동안 경남대입정보센터(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 김해)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한다. 대학 진학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30분간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진학 상담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을 안내하여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과목별 학습 계획과 수시 전형 전략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진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읽걷쓰 기반 ‘든든-디딤’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구·부평·계양 도서관, 인천삼산 및 계양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사회봉사의 교육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든든-디딤’ 프로그램은 읽기, 걷기, 쓰기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교육 자료로 △읽기 - 공동체 이해 및 상호 존중, △걷기 - 도서관 및 기관에서 봉사활동과 주변 성찰, △쓰기 - 봉사활동과 걷기를 통한 소감 및 비전 글쓰기로 구성된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회, 학부모 동아리 등 자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8,100만 원 예산을 증액하여,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맞춤형 예산을 지원한다.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영역 확대와 학교 교육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놀이 동아리 신설, 아버지 동아리 확대 운영, 우수 활동교 표창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수 시작 전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들은 '함께